홍콩-심천을 이동하는 밴 기사와 승객 연결하는 이지웨이(Easiway)

Easiway

이지식스(easi6)가 드디어 홍콩과 심천을 이동하는 밴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이지웨이(Easiway)를 출시했습니다. ^^

이 사업은 매일 홍콩과 심천을 출퇴근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저스틴(Justin)은 7년째 대중교통을 통해 심천에서 홍콩으로 출퇴근하는 친구입니다. 이 여정은 총 4시간이 걸리는데요. 문제는 차에서 내려서 사무실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경을 한 번 넘을 때마다 낭비되는 시간은 약 1시간. 저스틴과 같이 국경을 통과한 사람들의 숫자는 2014년도 한 해 동안 약 2.19억 명, 하루 평균 약 60만 명입니다. 국경을 한번 넘는데 약 70년이라는 시간이 줄에서 낭비되고 있는 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지식스가 나섰습니다. 이지웨이가 호출하는 밴은 심천과 홍콩에 등록됐기 때문에 두 개의 번호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탑승객은 줄을 설 필요 없이 톨게이트를 지나가듯이 차에서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총 여행 시간을 50분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Easiway

현재 약 2,000개의 렌터카 회사가 두 개의 번호판을 가지고 있는 2만 대의 밴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지웨이가 출시되기 전까지 이러한 밴은 주로 전화로만 예약 가능했으며, 손으로 기록됐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택시 호출 앱처럼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렌터카 업체들의 입장은 좀 달랐습니다. 그들은 단골손님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을 계속 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이지식스는 매니저 툴(manager tool)을 만들었습니다. 이 툴은 손님의 전화 예약을 기자용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는 기능입니다. 또 이지식스는 CEO 툴(CEO tool)도 마련했는데요. 이 툴을 통해 기업 대표는 매출표, 예매율 등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지웨이는 단순히 밴과 승객을 연결하는 앱을 넘어 매니저와 기업 대표까지 포함하는 하나의 생태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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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식스는 중국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지웨이의 안정적인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알고리즘으로 빈 차로 국경을 넘는 횟수를 줄이고 렌터카 업체들이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한다면 자연스럽게 홍콩과 심천을 방문하는 글로벌 사용자들까지 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지식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열린 자세로 사람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필요를 제품에 반영시킬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글. 우경식 이지식스 대표 kay.woo@easi6.com
그림. 홍경선 디자이너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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